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쿠팡이 연중 최대 규모의 정육 할인전을 개최한다.
내달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정육 할인전을 통해 쿠팡은 사전 확보한 350여톤의 돼지고기·소고기 등을 최대 64% 할인 특가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로 인해 높아진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물가안정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에 국내산 돼지고기·소고기를 비롯해 수입산 돼지고기·소고기, 닭고기, 양고기, 양념육 등 정육 전 카테고리에서 400여개가 넘는 상품들을 특별 할인가에 제공한다. 와우회원은 로켓프레시를 통해 새벽배송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한돈 삼겹살=100g 당 1990원 ▲미국산 삼겹살=100g 당 1390원 ▲미국산 소갈비살=100g 당 3000원대에 만날 수 있다.
또 ▲한우 1등급 등심은 오는 30일까지 100g 당 6495원에 판매한다. 이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공시된 서울 지역 3월27일 기준 소비자가격(대형마트) 1만2086원 대비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다. 일부 대표상품 가격은 행사카드 결제 시 10% 추가 할인 적용 기준이다.
쿠팡 로켓프레시와 지난 2021년부터 협력 중인 김용우 대전충남양돈농협 계장은 “쿠팡이 많은 양의 돼지고기를 매입하면서 대전 및 충남 지역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최근 유통채널 납품이 불안해지는 위기 상황 속 쿠팡은 믿고 가는 든든한 동반자”라고 감사를 전했다.
쿠팡 관계자는 “고물가에 지친 고객들이 신선한 축산물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쿠팡 로켓프레시에서 더 많은 고객이 부담 없이 장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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