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복귀 오늘 마감…강원지역 복귀 움직임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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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복귀 오늘 마감…강원지역 복귀 움직임 미미

연합뉴스 2025-03-28 18:04: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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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 사태 지켜보며 유연 대처할 듯…"교육부 지침 따라 대응"

불꺼진 한림대 의대 강의실 불꺼진 한림대 의대 강의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류호준 기자 =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 휴학했던 강원지역 의대생들이 복귀 시한인 28일까지도 학교로 돌아오려는 움직임이 미미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원대·한림대·연세대 원주캠퍼스·가톨릭관동대 등 4개 대학 모두 복귀 규모에 대해 미공개 원칙을 내세우며 함구하는 가운데 학생 일부만이 복학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대 의대는 지난주 집단 휴학에 동참한 학생들의 휴학계를 반려하고, 이날 자정까지 수강 신청이 가능하도록 기간을 연장했으나 수강 신청한 학생은 많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세대 원주의대에서도 등록금 납부 시한인 이날 오후 5시까지 등록한 학생이 있긴 하나 그 규모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한림대 의대는 복귀 시한을 지난 27일에서 28일로 하루 늘렸으나 대규모 복귀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가톨릭관동대 역시 이렇다 할 대규모 복귀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

이들 대학은 '미복귀 시 제적'이라는 방침을 유지하면서도, 학생 보호차원에서 마감 시한을 연장하는 방향을 고민하는 등 열린 자세로 조금 더 유연하게 대처하는 모양새다.

한 대학 관계자는 "다른 대학들의 동향을 살펴보며 교육부 지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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