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서 3천600년 전 파라오 무덤 발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집트서 3천600년 전 파라오 무덤 발견

경기연합신문 2025-03-28 18:03:00 신고

3줄요약
[조세프 베그너/펜박물관 제공=로이터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이집트에서 약 3천600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파라오의 무덤이 발견됐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박물관과 이집트 고고학자들은 이날 이집트 중부 아비도스 유적지에서 지하 7m 깊이의 무덤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새로 확인된 고대 이집트 왕의 두 번째 무덤이다.

무덤은 심하게 마모됐으며 현장에서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유골은 발견되지 않았다. 약 1천700년 전 약탈의 흔적도 남아 있었다고 발굴단은 전했다.

발굴단은 이 무덤의 주인이 아비도스 왕조 초기 파라오 중 한 명이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펜실베이니아대학의 조세프 베그너 교수는 "방 입구 회반죽 벽돌에 이시스·네프티스여신 그림과 함께 왕의 이름이 상형문자로 새겨져 있었지만 무덤 약탈 과정에서 훼손돼 이제 읽을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무덤에는 장식된 입구 외에도 진흙 벽돌로 만든 5m 높이의 여러 개의 방이 있으며 계속 발굴 중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Copyright ⓒ 경기연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