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BYD 방문, 시진핑 만난 이재용…中 일정 마치고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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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BYD 방문, 시진핑 만난 이재용…中 일정 마치고 귀국

이데일리 2025-03-28 16:51: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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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이명철 베이징 특파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에서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8일 귀국했다. 10년 만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는 등 글로벌 경영 행보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가 중국 내 사업 입지 강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을 방문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8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은 이날 오후 4시 20분께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귀국했다.

이 회장은 중국은 잘 다녀왔는지를 묻는 질문에 짧게 “네”라고 답했다. 이어 인상적이었던 점, 반도체 위기론에 대한 혜안이 있는지 등을 묻는 질문에는 침묵을 지키며 현장을 빠져나갔다.

이 회장이 귀국한 건 지난 22일 오전 중국으로 떠난 지 엿새 만이다. 그는 23~24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CDF) 참석 차 중국을 찾았다.

그는 지난 22일 베이징 샤오미 전기차 공장을 방문한 데 이어 24일에는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 본사를 각각 방문하며 전장 사업 확대 행보를 이어갔다.

이어 이 회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시 주석을 만났다.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에서 ‘국제공상계 대표 회견’을 개최했다.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이 자리엔 자동차 기업인 BMW·메르세데스-벤츠, 금융업계 블랙스톤·스탠다드차타드, 제약사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사노피, 물류업체 페덱스·머스크, 사우디 국여기업 아람코, 스웨덴 가구회사 이케아 등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회장과 시 주석의 만남은 2015년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판 다보스포럼’ 보아오(博鰲) 포럼 이후 10년 만이다. 이 회장은 앞서 삼성전자 부회장이던 2015년 3월 당시 중국 보아오포럼에서 진행된 시 주석과 기업인 간 간담회에 배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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