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찰, 지역사회 협력 대표적 치안 모델 기대감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도심과 떨어진 북산면 일대 치안센터에 경찰관이 배치된 것과 관련, 경찰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28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날 육 시장은 북산치안센터를 찾아 근무 경찰을 격려하고 주민과 면담했다.
북산치안센터는 올 초부터 경찰관이 배치되지 않았다.
또 앞서 배치된 경찰관의 근무 기간도 2023년에는 6개월, 2024년에는 5개월로 각각 6개월과 7개월 공석 기간이 발생했다.
이에 육 시장이 지난 2월 주민과 치안 부재 해결을 약속하고, 강원경찰청 및 춘천경찰서와 협의를 해 왔다.
이롤 통해 지난 17일부터 북산치안센터에 경찰관이 현장 배치됐다.
육 시장은 이날 춘천경찰서, 지역자율방범대와 치안 강화를 위한 주민 참여형 협업 방안도 논의됐다.
춘천시는 북산치안센터 사례가 경찰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대표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육 시장은 "인력배치에 도움을 준 경찰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이 안정적인 치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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