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가 3월 4주차 ‘왓챠피디아 HOT 10’ 순위를 공개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흥행세를 이어갔고, '계시록'은 공개되자마자 2위로 진입하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인생을 사계절로 그려낸 이야기로, 아이유와 박보검 등 배우들의 호연이 빛난다. 왓챠피디아 별점 4.4점을 유지하며 높은 만족도를 기록 중이며, 마지막 4막이 3월 28일 공개된다.
2위에 오른 '계시록'은 실종 사건을 둘러싼 두 인물의 충돌을 다룬다. 류준열이 주연을 맡았고, 연상호 감독과 알폰소 쿠아론이 각각 연출과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로 참여해 주목받았다.
봉준호 감독의 SF영화 '미키 17'은 한 계단 하락한 3위에 자리했고, 박은빈과 설경구가 출연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퍼나이프'는 4위로 신규 진입했다.
넷플릭스의 4부작 드라마 '소년의 시간'은 5위를 기록했으며, JTBC '협상의 기술', SBS '보물섬',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뒤를 이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종영을 앞두고 있어 향후 순위 변동에 관심이 쏠린다.
디즈니의 '백설공주'와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은 각각 9위와 10위로 HOT 1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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