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 연천소방서는 육군 5사단과 관내 산불 대비 군용 헬기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소방·산림 당국은 만약 연천 관내에 산불이 나면 24시간 군용 수리온 헬기 2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소방 관계자는 "최근 심각한 산불 사태에서 보듯 산불에는 조기에 헬기 투입 진화가 매우 중요한데 군 헬기가 빠르게 투입할 수 있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과 협력을 강화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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