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성 완주군의원, 지역화폐에 독립운동가 초상 도입 촉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규성 완주군의원, 지역화폐에 독립운동가 초상 도입 촉구

연합뉴스 2025-03-28 14:02:59 신고

3줄요약

"독립운동 정신 기리고 지역 정체성 강화"

김규성 의원 발언 김규성 의원 발언

[완주군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 김규성 의원은 28일 지역화폐에 독립운동가 초상 도안을 도입해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 지역 정체성 강화하자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제292회 군의회 5분 발언에서 "세계 여러 나라가 자국의 독립운동가를 화폐 인물로 선정해 국민적 존경과 자긍심을 표현한다"며 "우리나라는 유통 중인 지폐와 동전에 조선시대 위인만 포함돼 아쉬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은 벤저민 프랭클린, 인도는 마하트마 간디, 베트남은 호찌민, 프랑스는 드골, 인도네시아·필리핀·칠레도 자국의 독립운동가를 화폐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완주는 3·1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된 지역"이라며 "삼례 출신으로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은 김춘배, 항일운동 군자금 조달에 기여한 장병구 등 지역 독립운동가들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현재 사용 중인 완주군 지역화폐는 2015년부터 동일한 디자인을 유지한다"며 "이제는 도안에 지역 독립운동가 초상을 담아 후세에 독립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ka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