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20)가 꾸준한 다이어트로 깡마른 몸매를 선보였다. 27일 SNS를 통해 홈트레이닝(홈트) 근황을 전하며, 감량 의지를 다시금 내비쳤다. 한때 루푸스병으로 체중이 최대 96㎏까지 늘었던 그는 최근 44㎏대까지 감량했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단톡방 언니들 주려고… 엑소시스트 같아 웃음 터져”
공개된 사진에서 최준희는 짧은 반바지와 브라톱 차림으로 집안에서 운동에 몰두 중이다. 그는 “단톡방 언니들에게 홈트 영상을 편집해 주려다, 제 스스로 너무 ‘엑소시스트’ 같아 웃었다”며 재치 있는 후기를 남겼다.
170㎝의 신장에 44㎏대라는 체중이 돋보이듯, 군살 없이 긴 팔다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최준희는 “많은 분들이 너무 말랐다고 걱정하지만, 어쩔 수 없다. ‘가시 같은 몸이 내 추구미(추구하는 아름다움)’”라며 자신만의 미적 기준을 전했다.
루푸스 병 투병을 딛고 건강과 체형을 동시에 관리하려는 그의 모습에 팬들은 “무리하지 않길 바란다”는 응원과 함께 부러움을 표했다.
“44㎏→목표 43㎏… 패션위크도 소화하며 인플루언서로 활약”
이날 최준희는 또 다른 게시물로 오프숄더 톱과 화이트 롱 스커트를 매치한 사진을 공개해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팬들은 “청초함이 엄마를 닮았다”, “정말 예쁘다”며 호응했다.
앞서 최준희는 루푸스 병으로 체중이 급격히 늘어났던 사연을 공개한 바 있다. 꾸준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96㎏에서 45㎏까지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목표 체중을 43㎏으로 잡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운동과 홈트를 병행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한편, 그는 고(故) 최진실의 딸이자 방송인 최환희(지플랫)의 동생으로, SNS와 패션계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2025 F/W 서울패션위크’ 데일리미러 컬렉션 무대에 올라 모델로서의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팬들은 “자신의 페이스대로 건강함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지속적인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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