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다양한 페스티벌을 통해 더 가까이서 관객들을 만난다.
이승윤은 오는 2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더 글로우 2025 (THE GLOW 2025) - 고양’(이하 ‘더 글로우 2025’) 무대에 오른다.
‘더 글로우’에 2년 연속 출연하는 동시에 올해 첫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이승윤. 그는 강렬하면서도 서정적인 면모를 오가는 밴드 퍼포먼스로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이승윤은 앞서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 부문을 비롯해 정규 3집의 타이틀곡 ‘역성’으로 최우수 록 - 노래 부문을, 수록곡 ‘폭포’로 최우수 모던록 - 노래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한대음 3관왕’에 빛나는 이승윤이 수상곡들 무대를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이승윤은 정규 3집 ‘역성’을 통해 거스르지 못하는 것들을 거슬러보겠다는 의지를 담아내며 리스너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앨범은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승윤은 오는 29일 ‘더 글로우 2025’를 시작으로 4월 27일 ‘2025 LOVESOME’, 5월 24일 ‘PEAK FESTIVAL 2025’, 6월 13일 ‘Beautiful Mint Life 2025’ 등에 연달아 출격한다.
한편, 이승윤은 이달 비연예인 직장인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예식은 가족식으로 비공개 진행됐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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