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품' 논란 차단 나선다...구구스, 자체 명품 감정 프로세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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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품' 논란 차단 나선다...구구스, 자체 명품 감정 프로세스 강화

한스경제 2025-03-28 11:25: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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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스 제공
구구스 제공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중고명품 플랫폼 구구스가 자사 명품 감정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업계에서 발생한 잇따른 가품 논란에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구구스는 이 같은 소비자의 불안에 대응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감정 교육 프로세스 고도화에 나섰다.

현재 구구스에는 약 90명의 감정사가 전문 인력으로 활동 중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기초·심화·주무자 3단계 명품 감정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1단계에서는 명품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기초 교육’을 진행하며, 이후 6개월간의 ‘심화 과정’이 진행된다. 이후 감정사들은 전국 매장 및 본사 감정팀에서 실무 감정을 경험하며 전문성을 쌓는다. 3단계에 해당하는 ‘주무자 교육’은 실무 경험을 충분히 쌓은 2년차 이상 감정사를 대상으로 연 1회 정례 운영되며, 최신 위조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교육 및 테스트를 통해 감정사의 검수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이 같은 교육 프로세스는 지난 20여 년간 축적된 1700만 건 규모의 명품 감정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설계된다. 특히 구구스는 하이엔드 제품이 많은 플랫폼의 특성을 고려하여 고가 브랜드부터 중저가 브랜드까지 감정이 가능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감정 인력 양성은 전담 교육 인력이 운영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진다. 올 상반기에도 ‘2025년 정기 교육’이 예정돼 있으며, 구구스는 커리큘럼의 깊이와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더욱 고도화된 감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구구스 관계자는 “소비자의 불안감을 줄이고 신뢰받는 감정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감정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브랜드별·품목별 맞춤 교육을 통해 현재와 같은 높은 감정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더욱 정교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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