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 십자인대 파열+우파메카노 3개월 OUT....김민재 독박 수비 예정, '1년 재계약 임박' 다이어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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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십자인대 파열+우파메카노 3개월 OUT....김민재 독박 수비 예정, '1년 재계약 임박' 다이어와 호흡

인터풋볼 2025-03-28 11:21: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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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다요 우파메카노, 알폰소 데이비스 부상으로 김민재 부담감이 커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29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서 장크트파울리와 만난다. 뮌헨은 1위에, 장크트파울리는 15위에 올라있다.

경기를 앞두고 부상 소식이 쏟아졌다. 수비진이 초토화될 상황이다. 2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비스가 오랫동안 결장할 예정이다. 우파메카노도 앞으로 몇 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데이비스는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이며 6개월 후 돌아온다. 우파메카노는 왼쪽 무릎 관절염으로 인해 출전이 불가하다. 3개월 아웃이 예상된다. 막스 에베를 디렉터는 “A매치 휴식기엔 안타깝게도 선수들이 부상을 당할 위험이 항상 존재한다. 이번에는 더 큰 타격을 입었다. 데이비스와 우파메카노의 부재는 뮌헨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독일 ‘빌트’는 둘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하다고 했다. 주전 레프트백과 센터백이 빠지면서 수비 운영에 차질을 빚을 예정이다. 김민재 역할이 커졌다. 김민재는 A매치 기간 동안 부상으로 인해 차출되지 않았고 훈련에 복귀해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김민재는 에릭 다이어와 호흡을 맞출 듯 보인다. 다이어는 2014년 스포르팅을 떠나 토트넘 훗스퍼에 입단했고 10년간 활약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우측 풀백 등을 오가다 센터백으로 자리를 잡았다.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떠난 상황에서 토트넘 수비 리더로 지목됐다.

토트넘 주전 센터백이 됐는데 최악의 실수를 반복하면서 수비 부진 원흉으로 불리며 질타를 받았다. 새롭게 토트넘에 온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이어를 신뢰하지 않았다. 센터백이 줄부상을 당해도 다이어는 기용되지 않았다.

라두 드라구신이 영입된 가운데 다이어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센터백이 부족한 뮌헨으로 왔다. 놀랍게도 주전으로 나섰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 파트너를 이뤘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는 벤치에 밀렸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다이어를 신뢰했다. 다이어는 완전 이적에 성공했고 2024-25시즌에도 뮌헨에 남게 됐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온 후엔 벤치 신세다. 선발 출전은 고사하고 교체로도 나오지 못했다. 이토 히로키, 요십 스타니시치 부상 장기화에도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 우파메카노만 기용했다. 우파메카노가 부상을 당하고 김민재 몸 상태가 온전치 못하자 다이어를 기용하기 시작했다.

독일 유력 기자들은 다이어가 뮌헨과 1년 재계약을 맺을 거라고 했다. 남은 기간 동안 김민재와 좋은 호흡을 보이면 더 장기간 동행도 생각할 수 있다. 다이어에겐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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