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참가…'농부의 마음' 정원 조성

보라매공원에 라면 모티브 특별 정원 조성…오는 5월 공개

[포인트경제] 농심이 오는 5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보라매공원에 자연을 존중하는 기업철학 '농부의 마음'을 담은 정원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심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감도 [사진=농심](포인트경제)

이를 위해 농심은 지난 25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심은 창립 초기부터 보라매공원 인근에 터를 잡아온 기업으로, 이번 정원 조성을 통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원은 농심이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물의 흐름·라면 면발·젓가락·컵라면 등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곳곳에 배치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농심의 철학과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보라매공원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농심 기업동행정원에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행복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기업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