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스타필드 수원은 일본, 미국 등 현지 젊은 세대 고객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를 대거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 10일까지 K-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오와이’(OY)의 국내 첫 단독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오와이는 2016년 론칭 직후 해외 시장에서 먼저 주목받았다. 특히 일본 도쿄의 라포레 하라주쿠 백화점에 입점해 주간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일본 10~20대 고객의 관심을 받으며 인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팝업에서 올해 봄·여름(SS) 시즌 신제품과 ‘스티치 와이드 볼륨 팬츠’, ‘오와이 로고 패치 후드 집업’ 등 인기 상품을 소개한다.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패밀리 세일도 진행한다.
다음 달 11일에는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글로벌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오베이’(OBEY) 매장을 연다.
미국 그래피티 아티스트 셰퍼드 페어리가 2001년 창립한 오베이는 펑크 록과 스케이트보드 문화에 뿌리를 둔 자유분방한 스타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스타필드 수원에 문을 여는 오베이 매장은 약 40평 규모로 서울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은 국내 두 번째 단독 매장이자 경기권 최초의 매장이다. 스타필드 수원에서만 만날볼 수 있는 단독 제품도 있다.
다음 달 1일에는 K-디자이너 브랜드 ‘스탠드오일’(STAND OIL) 매장이 입점한다. 베스트셀러 제품과 함께 올해 봄 시즌 새롭게 론칭한 여성 신발 등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미엄 짐웨어 브랜드 ‘본투윈’과 독창적 스타일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노매뉴얼’,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트루릴리젼’ 등도 이달 새롭게 문을 열었다.
스타필드 수원 관계자는 “최근 주목받는 인기 브랜드가 스타필드 수원에 둥지를 틀고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MZ 놀이터’ 스타필드 수원이 Z세대의 패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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