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금융권 기업 밸류업 지원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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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금융권 기업 밸류업 지원해 달라”

직썰 2025-03-28 09:23:55 신고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연합뉴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연합뉴스]

[직썰 / 손성은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금융권에 기업 밸류업을 위한 지원을 당부했다.

김 부위원장은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금융산업위원회 제42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현재 우리나라는 잠재성장률의 하락, 급속한 고령화 및 자본시장 저평가 등 어려운 여건에 처해있다”며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자금조달 및 혁신성장과 국민들의 안정적인 자산소득 확보를 지원하는 자본시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관점에서 지난해부터 시작된 밸류업 정책을 앞으로도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고, 아직 도입되지 않은 밸류업 우수기업에 대한 세제인센티브 등도 국회에서 빨리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금융권에서 밸류업 공시의 첫걸음을 떼는데 큰 역할을 해 주셨고, 이후 많은 기업들이 동참하고 있으며 자사주 소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나름의 성과도 거뒀다”며 “주식시장이 그러하듯 밸류업도 단기적 주가부양보다 중장기적 체질개선이 더 중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금융권이 기업의 혁신활동을 지원하고 국민의 장기투자문화 확산을 유도하는 역할을 잘 수행해 주시는 것이 중요한 관건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위원장 취임 후 두번째 공식행사로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김신 SKS PE 부회장, 이석현 현대해상화재보험 대표이사, 편정범 교보생명 특별경영고문 등 위원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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