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멤버끼리 한 남자 쟁탈전?… 안솜이 "가세연에 법적 대응"

 모덴베리코리아가 소속 아티스트 안솜이를 둘러싼 허위 주장에 대응한다.사진은 지난 2019년 서울 도봉구 플랫폼창동61에서 열린 미니앨범 '뉴트로' 쇼케이스에 참석한 그룹 다이아 출신 솜이. /사진=뉴스1

걸그룹 다이아 출신 BJ 안솜이 측이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밝힌 허위 주장에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알렸다.

모덴베리코리아 측은 28일 공식입장을 통해 안솜이와 김광수 대표가 사귀었다는 허위 사실을 주장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덴베리 측은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안솜이 아티스트와 포켓돌스튜디오의 김광수 대표가 사귀는 사이었다는 허위 사실 유포 목적의 방송을 진행했다"며 "이는 명백한 명예훼손에 해당하며,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티스트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와 무분별한 억측이 확산되는 것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미 법률 대리인을 통해 관련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며, 무관용 원칙하에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안솜이는 2017년 다이아의 멤버로 합류해 청순한 비주얼 등을 뽐냈으며 이후 다이아 탈퇴 및 포켓돌스튜디오와 전속계약 해지를 거쳐 BJ로 전향, 인터넷 방송과 예능 등 다방면에서 가능성을 보여주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전속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소속사 측은 안솜이에 관련된 악성 댓글 및 허위 사실 유포 관련 법적 대응 안내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