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소영은 기업 혁신 활동을 지원해 밸류업 정책의 성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상공회의소 금융산업위원회는 28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김 부위원장을 초청해 제42차 전체 회의를 열고, 밸류업 우수기업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 등을 논의했다.
김 부위원장은 자본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밸류업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금융권이 기업의 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국민의 장기투자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밸류업 우수 기업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 도입 및 소급 적용, 장기 보유주식 세제 혜택 도입 등을 건의했다. 또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혜택 확대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ISA 비과세 한도 및 납입 한도 확대가 국민 자산 증식과 주식시장 부양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진옥동 상의 금융산업위원장은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밸류업 정책은 한국 금융이 마주하고 있는 중요한 과제"라며 금융산업의 미래를 열어갈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산업이 해야 할 역할을 함께 모색해가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