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일 줄 몰랐다…생강을 매일 먹었더니 생긴 '뜻밖의 변화'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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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일 줄 몰랐다…생강을 매일 먹었더니 생긴 '뜻밖의 변화' 7가지

위키푸디 2025-03-28 05:5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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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자료사진. / Abudzaky-shutterstock.com
생강 자료사진. / Abudzaky-shutterstock.com

생강은 주방보단 약장에 더 가까운 재료다. 추운 날 마시는 생강차 한 잔, 배앓이할 때 어른들이 끓여주던 따뜻한 물. 그런 기억 속에만 머무르기엔 생강이 하는 일이 너무 많다.

단순히 속을 덥히는 걸 넘어, 속 깊은 변화까지 만들어낸다. 하루 한 스푼으로 몸 안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알게 되면, 생강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진다.

1. 울렁거림이 멈춘다

생강 자료사진. / Orotnub-shutterstock.com
생강 자료사진. / Orotnub-shutterstock.com

속이 메스꺼울 때 생강이 먼저 떠오르는 이유가 있다. 입덧, 멀미, 식사 후 더부룩함까지. 생강은 위가 보내는 불편한 신호를 줄여준다.

속이 울렁거리거나 트림이 자꾸 나올 때, 생강차 한 잔이면 확실히 다르다. 출근 전, 차 안, 여행길에 챙기는 사람이 많은 것도 그 때문이다.

2. 생리통이 덜 아프다

몸이 민감해지는 날, 약보다 먼저 생강을 찾는 사람이 있다. 진통 효과가 크다. 생리 전후로 일정 기간 생강을 섭취하면 통증이 완화된다는 경험담도 많다.

가루 형태나 캡슐로 섭취하면 간편하다. 특히 하복부가 찌릿하게 당길 때나 짜증과 통증이 동시에 올 때, 생강은 꽤 유용하게 쓰인다.

3. 혈관이 부드럽게 열린다

혈압이 신경 쓰일 땐 생강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생강은 혈관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혈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든다. 머리가 무겁거나 손발이 차가운 사람에게도 좋다.

특히 기름진 식사를 자주 하거나 스트레스를 자주 느낀다면 꾸준한 섭취가 도움이 된다. 무리 없이, 천천히, 자연스럽게 작용한다.

4. 혈당 관리가 쉬워진다

생강 자료사진. / sisi2017-shutterstock.com
생강 자료사진. / sisi2017-shutterstock.com

단 음식 좋아하거나 당 수치가 들쭉날쭉할 때 생강은 안정감을 준다.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걸 막아주고, 피로감도 줄여준다.

당이 높은 식단을 자주 접하는 사람이라면 생강이 일상에서 일종의 브레이크 역할을 한다. 식사 중간중간 따뜻한 생강차를 곁들이는 방식도 부담이 없다.

5. 머리가 맑아진다

생강은 뇌를 자극하지 않고 부드럽게 깨운다. 집중이 안 될 때, 머리가 뿌옇게 흐려질 때 생강을 마시면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생각이 많거나 스트레스가 쌓일 때 뇌가 피로함을 느끼는데, 생강은 그런 상태를 진정시켜준다. 기억력이 흐려졌다고 느끼는 사람에게도 좋다.

6. 속부터 정리된다

생강 자료사진. / S Nilofar-shutterstock.com
생강 자료사진. / S Nilofar-shutterstock.com

장이 편해야 몸이 가볍다. 생강은 속을 따뜻하게 데우는 동시에 장 내 환경을 안정시킨다. 기름기 많은 음식이나 가공식품에 치우친 식단을 자주 먹는 사람이라면 생강이 한몫 한다.

대장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싶은 사람들 사이에서 생강이 종종 언급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7. 숨쉬기가 편해진다

목이 칼칼하거나 가래가 자주 생긴다면 생강을 챙겨보는 것도 방법이다. 생강은 기관지를 편하게 풀어주고 기도 내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준다.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가을철 천식 증상이 있을 때 생강차를 찾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감기 기운이 돌 때도 빠르게 반응한다.

생강, 어렵게 먹을 필요 없다

생강 수프 자료사진. / Paradise_images-shutterstock.com
생강 수프 자료사진. / Paradise_images-shutterstock.com

 

차로 마셔도 되고, 고기 요리에 넣어도 좋다. 볶음 요리에 갈아 넣거나, 샐러드 드레싱에 살짝 섞는 것도 괜찮다. 당근을 넣어 수프를 만들어도 좋다.

단, 하루 6g 이상 과하게 먹으면 속쓰림이나 설사, 위산 역류 같은 불편함이 생길 수 있다. 특히 혈액 희석제를 복용 중이라면 꼭 조심해야 한다.

생강은 자극적인 변화보다 은은한 반응을 만든다. 오늘, 내일 바로 효과가 느껴지는 건 아니지만, 어느 날 문득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껴질 때 생강을 떠올리게 된다.

'생강' 하루 한 숟가락, 내 몸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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