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진 감독의 탄식 "다 놓쳤다. 염혜선이 돌아와도 오늘 같다면..." [IS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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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진 감독의 탄식 "다 놓쳤다. 염혜선이 돌아와도 오늘 같다면..." [IS 대전]

일간스포츠 2025-03-28 00:1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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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혜선이가 빠졌다고 선수들의 집중력이..."

고희진 정관장 감독이 2차전 패인을 주전 세터 염혜선의 부상 공백보다 선수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진 모습에서 찾았다. 

정관장은 2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5 V리그 현대건설과의 플레이오프(PO·3전 2승제) 2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0-3(20-25, 17-25, 22-25)으로 완패했다.

지난 25일 적지에서 열린 1차전에서 3-0으로 이겼던 정관장은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고희진 감독은 "아쉬운 결과"라고 말했다. 
지난 25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염혜선과 고희진 감독이 손바닥을 마주하고 있다. 사진=KOVO

정관장은 이날 염혜선의 부상 공백을 뼈저리게 실감했다. 시즌 초반부터 무릎이 좋지 않던 염혜선은 1차전에서 무릎 상태가 더 나빠졌다. 고희진 감독이 "오늘 경기장에 오지 않았다"고 할 정도였다.

세터의 포지션 특성과 국가대표 출신의 경험까지 염혜선이 팀 전력에서 차지하는 부분은 상당히 크다. 정관장의 1차전 승리이 투혼을 발휘한 염혜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고희진 감독은 2차전 종료 후 "염혜선의 공백이 느껴졌다"라고 인정하면서도 "오늘도 1~3세트 대등한 경기를 했다. 갑자기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단기전은 그런 차이가 크게 작용한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혜선이가 빠졌다고 다른 선수들의 집중력이 너무 떨어졌다. 1차전에서는 우리가 준비한 부분을 다 소화해서 최고의 집중력이라고 칭찬했다. 그런데 2차전은 전술적으로 준비한 것을 다 놓쳤다. 이런 점을 보완해야 (염)혜선이가 3차전에 뛰게 되더라도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KOVO

역대 여자부 PO 18차례 승부에서 1차전을 이긴 팀은 챔피언 결정전에 100% 진출했다.

정관장은 3차전에서 염혜선의 출전 여부가 중요하다. 고희진 감독은 "몸 상태를 봐야 할 거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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