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내가 버린 가장 나쁜 습관은.." 유방암 진단 받은 '유방암 전문의', 제일 먼저 청산했다는 '평소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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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가 버린 가장 나쁜 습관은.." 유방암 진단 받은 '유방암 전문의', 제일 먼저 청산했다는 '평소 생활'

뉴스클립 2025-03-27 23:18: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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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의사 진단)
ⓒ게티이미지뱅크(의사 진단)

영국의 유방암 전문의 리즈 오리어던 박사가 자신에게 해로웠던 식습관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더 미러 등 여러 외신 매체는 영국 유방암 전문의였던 리즈 오리어던 박사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오리어던 박사는 40세에 유방암 진단을 받은 뒤, 세 차례의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고 복귀했으나, 유방암이 재발되며 의사 일을 그만두었다.

유방암 극복한 유방암 전문의 사연 화제.. "이것부터 버렸다"

그러나 현재 오리어던 박사는 건강을 회복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최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과거의 식습관을 완전히 바꿨다. 내가 버린 가장 나쁜 습관은 '아침마다 설탕이 많이 들어간 시리얼을 먹던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아침마다 초콜릿 맛 단백질 파우더를 넣고 냉동 과일로 스무디를 만들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 오버나이트 오트밀이나 버처 뮤즐리를 아침 식사로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암 투병 이후, 단맛이 강한 시리얼을 먹지 않고 건강한 아침 식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게티이미지뱅크(시리얼)
ⓒ게티이미지뱅크(시리얼)

실제로, 아침에 시리얼을 먹는 습관은 유방암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 지난 2016년, 하버드 공공보건대학원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고당도 식단을 자주 섭취하는 것은 체내 호르몬 균형을 방해한다. 연구팀은 고당도 식단이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한다고 지적했는데, 인슐린 저항성이란 정상적인 인슐린의 작용에 세포가 반응하지 않는 상태를 뜻한다.

인슐린에 대해 저항성을 갖게 될 경우, 우리 몸에서는 인슐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며, 이는 고혈당증으로 이어진다. 혈당이 불안정한 상태가 되면, 암세포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오트밀)
ⓒ게티이미지뱅크(오트밀)

유방암 예방, 평소 식습관 개선 가장 중요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습관을 개선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리어던 박사처럼 설탕이 있는 음식을 피하고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으로 아침 식사를 해야 한다. 특히, 단백질은 호르몬의 균형을 맞추고 세포 재생을 돕는 역할을 하는데, 샐러드 등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식사를 하는 게 좋다.

ⓒ게티이미지뱅크(식단)
ⓒ게티이미지뱅크(식단)

오리어던 박사가 먹었던 오트밀은 섬유질, 비타민, 단백질, 미네랄, 항산화제 등이 풍부해 좋은 영양소를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혈당을 안정시켜 암세포의 성장 촉진을 늦추게 할 수 있다.

여기에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한다면 유방암 예방과 극복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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