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 "母, 25년째 혈액암 투병, 잘난 가수 아니라 미안" 간병 근황 (특종세상)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양 "母, 25년째 혈액암 투병, 잘난 가수 아니라 미안" 간병 근황 (특종세상)

엑스포츠뉴스 2025-03-27 22:03:18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김양이 어머니가 25년 째 혈액암을 앓고 계심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 680회에는 트로트 가수 김양이 출연했다.

이날 김양은 "저희 엄마가 지병이 있으시다. 25년 차 혈액암 환자시고 요새 며칠 장염 때문에 많이 고생하셨다"고 밝혔다.

김양은 스케줄을 마친 후 집으로 귀가해 어머니의 상태를 살피고 건강 식단을 챙겨 드렸다. 스케줄이 없을 땐 늘 이렇게 어머니를 챙겨 드린다고.

식사 후 어머니에게 약을 챙겨드리는 김양의 모습에 제작진은 약의 종류가 많아 보인다고 물었다. 이에 김양은 "신장도 좀 안 좋으시고 심장, 소화기도 안 좋으신다. 그것 때문에 드시는 약이 좀 많다"고 말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와 둘이 산지는 1년째라는 김양은 "저희 아빠는 정말 깔끔하셨다. 엄마가 아프시니까 신경을 많이쓰셨다. 엄마가 자식들이 여럿 있어도 남편하고는 못 바꾼다고 하셨다"며 아버지를 보고 배운 게 많음을 밝혔다.

한편, 김양은 데뷔곡 '우지마라'가 히트하며 성공길을 걸을 줄 알았지만 이후 발매한 음반은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김양은 "저도 완전히 곤두박질치고 저희 집도 곤두박질쳤다. 어머니 건강도 안 좋아지고"라며 좋지 않던 상황이 한꺼번에 겹쳤음을 밝혔다.

이어 "저 빼고는 다 신용불량자가 될 정도로 완전히 무너졌었다"라며 "잘난 가수가 아니어서 미안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당시 심정을 밝혔다.

사진=MBN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