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회생’ 현대건설, PO 2차전 승리…“수원서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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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생’ 현대건설, PO 2차전 승리…“수원서 끝낸다”

경기일보 2025-03-27 20:54: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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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대전 충무체육관서 벌어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서 대전 정관장에 3-0으로 승리한 수원 현대건설 선수들이 득점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KOVO 제공
27일 대전 충무체육관서 벌어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서 대전 정관장에 3-0으로 승리한 수원 현대건설 선수들이 득점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KOVO 제공

 

수원 현대건설이 이틀 만에 설욕하며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 불씨를 살렸다.

 

현대건설은 2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플레이오프(PO) 2차전서 모마의 21득점, 정지윤의 11득점 활약에 힘입어 부키리치가 18득점을 기록한 대전 정관장에 3대0(25-20 25-17 25-22)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PO 전적 1승1패를 기록하며 오는 29일 오후 2시 홈인 수원체육관에서 벌어지는 3차전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벌이게 됐다.

 

이틀전 홈 1차전서 무기력하게 셧아웃 패배를 당했던 현대건설은 이날은 달랐다. 정관장이 주전 세터 염혜선의 무릎부상으로 결장한 틈을 타 1세트부터 강한 서브로 상대를 공략했다.

 

세트 중반까지 접전을 이어가다가 14-15로 뒤진 상황서 모마의 후위공격과 상대 메가의 공격 범실로 역전에 성공한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블로킹 득점과 정관장 정호영의 터치넷으로 격차를 19-15로 벌렸다.

 

이후 양효진의 시간차 공격과 상대의 잇따른 범실로 24점에 먼저 도달한 뒤 24-20서 고예림이 퀵오픈을 성공해 세트를 먼저 가져왔다.

 

2세트서도 상황은 1세트와 비슷하게 흘러갔다. 초반 엎치락 뒤치락 하다가 현대건설이 10-13으로 뒤진 상황서 모마의 퀵오픈, 이다현의 블로킹, 양효진의 서브에이스, 정지윤의 블로킹으로 연속 4점을 뽑아 전세를 역전했다.

 

이어 정지윤의 퀵오픈이 살아나고 상대 범실까지 더해지면서 19-14로 앞서 승기를 잡은 뒤 정관장의 계속된 범실에 고예림의 공격득점 2개가 더해지면서 세트를 추가했다.

 

3세트서도 현대건설은 시소게임을 이어가다가 21-22로 뒤진 상황서 양효진, 모마의 오픈 공격으로 23-22로 앞선 후, 모마의 연속 오픈 공격이 터지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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