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직원 마음건강검진 실시 “내 마음, 잘 지내고 있나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동대문구, 직원 마음건강검진 실시 “내 마음, 잘 지내고 있나요?”

투어코리아 2025-03-27 20:45:44 신고

3줄요약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스마트폰으로 마음건강검진 참여 모습(사진제공=동대문구청)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스마트폰으로 마음건강검진 참여 모습(사진제공=동대문구청)
이필형(좌측 2번째) 동대문구청장 마음건강검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동대문구청)
이필형(좌측 2번째) 동대문구청장 마음건강검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동대문구청)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26일 구청 구내식당 앞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음꽃핌을 위한 마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돌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마트 Q코드(전자 설문 시스템)와 설문지를 활용한 간편한 마음건강검진이 진행됐으며 위기 대응 상담, 전 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 등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함께 소개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에는 내 마음을 돌아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검진을 통해 스스로를 좀 더 돌보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필형 구청장도 이날 마음건강검진에 직접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어 보건소 내 ‘마음꽃핌 상담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피고 상담 환경을 점검했다.

‘마음꽃핌 상담실’은 기존 보건소 4층 1평 규모에서 올해 1월 보건소 2층으로 확대 이전한 공간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성됐다. 정신건강 전문 인력을 배치해 1:1 맞춤형 상담을 강화하고, 고위험군 대상 기관 방문 상담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필형 구청장은 “건강한 삶은 건강한 마음에서 비롯된다.”라며, “직원들이 정신건강을 잘 살피고, 나아가 구민들 또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사혁신처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마음의 병을 얻어 병원을 찾은 공무원은 2023년 기준 13만7154명에 이른다. 공무원 12명 중 1명이 정신과 진료를 받은 적 있다는 뜻이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