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마커스 래시포드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없다.
영국 ‘팀토크’는 27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는 임대생 래시포드의 성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다음 시즌에 함께 할 수 있는 영구 이적 조항에도 불구하고 해결해야 할 몇 가지 복잡한 문제는 남아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래시포드의 미래에 대해 결정된 것은 없다. 빌라는 4.000만 파운드(758억)의 완전 영입 옵션을 보유하고 있고 현재 상황에도 만족하나 장기적 미래에 대한 확실한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 빌라와 래시포드 그 어느 쪽도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빌라는 확실히 완전 영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으나 래시포드가 시즌이 끝날 때까지 좋은 폼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빌라는 단순히 옵션 발동이 아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추가 협상을 고려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 맨유를 떠나 빌라로 임대 이적했다. 신임 감독인 루벤 아모림과 갈등이 있었다.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의 훈련 성과와 태도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고 과감하게 선발에서 제외했다. 그러자 래시포드는 새로운 도전에 열려 있다는 인터뷰를 진행했고 그 후로 맨유에서 경기를 뛸 수 없었다. 아모림 감독은 계속해서 래시포드를 출전 명단에서 제외했고 끝내 겨울 이적시장이 다가오자 이적했다.
빌라 이적 후에는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9경기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득점은 없으나 찬스 메이킹, 동료와의 연계 등이 돋보이며 래시포드의 장점인 드리블과 강력한 킥도 살아났다는 평가다.
맨유는 빌라가 이적 당시 계약에 삽입되어 있는 완전 영입 조항을 발동하기를 원할 것이다. 짐 랫클리프 공동 구단주는 래시포드와 같은 고주급자들을 쳐내길 원하고 있고 아모림 감독도 래시포드를 다시 쓰지는 않을 것이다. 이미 트린캉, 빅토르 요케레스 등 아모림 감독이 원하는 공격수 영입 명단도 전해졌다.
래시포드가 이대로 맨유를 떠난다면 맨유에는 최고의 시나리오겠지만 아직 빌라는 결정을 내리지 않은 듯하다. 현재로서는 결정된 것이 없기에 임대 기간이 끝나면 맨유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다. 매체의 보도대로 빌라는 시즌 종료 후 완전 영입 이적료 절감을 위해 추가 협상에 나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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