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예술단은 27일 “페뤼숑의 임기가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페뤼숑은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에서 지휘자로 데뷔해 주목받았다. LA필하모닉에서 예술감독 구스타보 두다멜의 지휘 펠로를 거쳐 2021/2022 시즌 프랑스 라무뢰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을 역임했다. 2016년까지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수석 팀파니스트로도 활동했다.
클래식계에 따르면 페뤼숑은 부천필하모닉과 다음 달 10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326회 정기연주회에서 첫 호흡을 맞춘다. 오는 5월 14일에는 취임 기념 연주회를 열고 라벨의 ‘쿠프랭의 무덤’과 ‘볼레로’,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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