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홈플러스는 부산 센텀시티점이 체험형 콘텐츠를 접목한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로 재단장했다고 27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서울 강서점, 인천 간석점, 경기 의정부점에 이은 4번째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점포로 센텀시티점을 선정했다.
연면적 6만㎡(약 1만8000평)에 달하는 센텀시티점은 지난 2023년 7월 재단장 개장 이후 지난달까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6% 증가하며 고성장하고 있는 점포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로 새롭게 변신한 센텀시티점은 ‘세상 모든 맛이 살아 있다’는 기본 콘셉트에 다채로운 현장 콘텐츠가 더해졌다. 홈플러스는 센텀시티점의 넓은 공간을 활용해 오감 만족을 위한 입체적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이브 점포에 걸맞게 생동감 넘치는 콘텐츠를 강화했다. ‘싱싱회관 라이브’에서는 고객의 주문에 따라 전문가가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초밥, 김밥 등을 맛볼 수 있다. 참치·광어 해체쇼 등 볼거리도 마련된다.
‘오늘의 요리 라이브’ 코너를 통해 시식을 강화했으며 ‘무항생제 한돈 생생포크’ 브랜드 돈육도 신규 입점했다.
추억의 간식인 꾀돌이, 차카니, 나나콘 등을 모은 ‘홈플 문방구’ 매대도 운영한다.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게임’, ‘랜덤 뽑기’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도 선보인다.
전국 점포 대비 시니어 고객 비중이 높은 특징을 반영해 차별화된 콘셉트존도 운영한다.
‘한국야쿠르트 특화존’을 조성해 관련 먹거리를 한데 모아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전 세계 유명 먹거리를 모은 ‘세계 미식 마켓’도 있다.
센텀시티점은 재단장 기념행사를 통해 마이홈플러스 멤버에게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을 50% 할인해 준다. 오는 30일까지는 ‘옥수수 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목심’을 990원에 판매한다. 오는 29일 ‘싱싱회관 라이브’에서는 대광어 해체쇼가 진행된다.
유혜경 홈플러스 리테일경험본부장(상무)은 “부산 센텀시티점은 인근 거주 고객은 물론, 다양한 지역의 방문객까지 찾아오는 주요 점포인 만큼 이번 재단장을 통해 지역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홈플러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현장 콘텐츠를 통해 오프라인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속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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