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임준혁 기자] 한국철강협회는 27일 건설기술교육원 인천본원에서 협회 홍정의 산업지원본부장과 건기교육원 심민섭 교육혁신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용 강재 품질관리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에서 건설용 강재 품질관리 교육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철강협회와 건기교육원은 ▲건설부문 강재 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교육 개발 및 운영 협력 ▲교육 및 기술 발전을 위한 인적교류·자문 ▲양 기관 추진사업에 대한 정보 교류 ▲양 기관 상호협의에 따른 기타 협력 등의 분야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철강협회는 건설용 강재 품질관리 교육에 활용하기 위해 강판, 형강, 철근, 스테인리스강재, 강판마감재 등 5개 차수의 건설용 강재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개발된 교육강좌는 건기교육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건설기술인 대상 직무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추가로 협업해 건설용 강재 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오프라인 교육 등을 통해 품질관리 교육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홍정의 본부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건설기술인 직무교육 과정에 건설용 강재 품질관리 교육이 반영돼 건설 현장에서 품질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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