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개신교, 산불 피해 주민 위해 모금·구호기금 지원(종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천주교·개신교, 산불 피해 주민 위해 모금·구호기금 지원(종합)

연합뉴스 2025-03-27 17:44:30 신고

3줄요약

정순택 대주교 "희생된 모든 영혼의 안식 빈다"…한교총·기윤실 모금 운동

기대한 비는 안 오고,, 번지는 산불 기대한 비는 안 오고,, 번지는 산불

(의성=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7일 경북 의성군 옥산면 금봉저수지에서 주민이 번져나가는 산불을 바라보고 있다. 2025.3.27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경상도를 중심으로 산불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산하단체를 통해 피해 주민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다음 달 말까지 '산불 피해 긴급구호 모금'을 벌여 2억원 규모의 기금을 안동 교구 등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수환(1922∼2009) 추기경의 유지를 이어받아 설립된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은 긴급구호기금 1억원을 산불 피해 지역이 속한 교구 및 지역 사회복지기관 등을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

아울러 다음 달 말까지 피해 주민의 생계 지원과 복구비 마련을 위해 특별 모금도 실시한다.

불에 탄 건물 불에 탄 건물

(안동=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7일 경북 안동시 임하면 추목리에 위치한 한 업체 건물이 불에 탄 채 남아 있다. 2025.3.27 superdoo82@yna.co.kr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희생된 모든 영혼의 영원한 안식을 빈다"며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찾아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각 교구가 긴급 구호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결정했다.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회원 교단과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모금 운동 및 봉사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화재 피해 주민을 위한 구호 물품과 생필품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 달 말까지 긴급 모금 운동을 벌인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wonle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