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2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분께 수원시 권선구 평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다.
13층 거주자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18대와 소방대원 등 인력 49명을 동원해 현장으로 출동했다.
불이 난 아파트 10층에서는 검은 연기가 나고 있었고, 거주자는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아파트 내 애완견 2마리가 불에 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26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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