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은 27일 트럼프발 자동차 관세 충격에 장중 한때 1470원을 넘었으나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1.0원 내린 1465.3원을 나타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산 자동차에 내달 3일부터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만 고점 인식에 따른 매물이 나오면서 환율은 오전 11시30분께 1463.6원까지 떨어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4% 오른 104.352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4.79원이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74.09원보다 0.7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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