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안덕근 장관 주재로 긴급 민관 합동 대책 회의를 열고 한국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업계 영향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등 정부 고위 당국자들과 현대차·기아, 자동차협회, 자동차 부품조합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 장관은 "미 정부의 관세 부과로 우리 자동차 기업들의 대미 수출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정부는 업계와 긴밀히 공조해 대응 방안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계부처와 함께 자동차 산업 비상 대책을 4월 중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이번 관세 조치는 한국을 포함한 세계 모든 국가 자동차 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의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시장 수출 비중이 높아 연간 수조원 규모의 수출 피해가 예상된다.
Copyright ⓒ 뉴스웨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