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자매도시 안동시에 구호물품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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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자매도시 안동시에 구호물품 긴급 지원

경기일보 2025-03-27 15:44: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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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김승규 자치행정국장(중앙)이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오산시 제공
오산시 김승규 자치행정국장(중앙)이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오산시 제공

 

오산시가 지난 26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안동시에 마스크와 핫팩 등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산불은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발화해 강풍을 타고 청송과 안동, 영덕 등 인근 시·군으로 확산됐다. 특히 안동시 풍천면 인근까지 불길이 번지며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등 세계문화유산도 위협받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26명이 숨지고 2만7천여명의 주민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경북의 산불 영향구역은 3만3천ha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오산시는 안동시의 요청에 따라 방연마스크와 KF마스크 1만장, 핫팩 등 현장 대응과 이재민 보호에 필요한 물품을 신속하게 준비해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현지 소방 및 의료 인력, 대피 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오산시와 안동시는 지난해 자매결연을 하고 행정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갑작스러운 재난 앞에 자매도시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작은 보탬일 수 있지만 꼭 필요한 곳에 온기가 전달되기 바란다. 향후 복구와 치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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