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SK스퀘어, 포트폴리오 조정 및 자사주 매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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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SK스퀘어, 포트폴리오 조정 및 자사주 매입 추진

주주경제신문 2025-03-27 15:35: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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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가 27일 서울 T타워 본사에서 제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4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명진 대표이사는 올해 경영 전략으로 포트폴리오 밸류업, 비핵심 자산 유동화, AI 및 반도체 분야 신규 투자를 제시했다.

2024년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1조9,066억 원, 영업이익 3조9,126억 원, 순이익 3조6,505억 원으로,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자회사 SK하이닉스의 실적 호조가 반영됐으며, 주요 ICT 포트폴리오의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930억 원 감소한 1,941억 원으로 집계됐다.

27일 을지로 SK스퀘어 본사 T타워 수펙스홀에서 열린 SK스퀘어 제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명진 사장이 주주들에게 회사 비전을 밝히고 있다. [사진=SK스퀘어 제공]

이날 이사회는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의결했다. SK스퀘어는 출범 후 2년간 누적 5,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및 소각해 왔다. 이와 함께, 글로벌 법무 및 금융 분야 경험을 보유한 홍지훈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기타비상무이사로는 정재헌 SK 수펙스추구협의회 거버넌스 위원장이 선임됐다.

회사는 경영진 보상과 연결된 핵심성과지표(KPI)로 ‘순자산가치(NAV) 할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지주회사 가운데 이를 공식적으로 도입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SK스퀘어는 티맵모빌리티와 11번가 등 ICT 포트폴리오의 수익성 개선을 추진 중이다. 두 기업은 지난해 손실을 크게 줄였으며, 올해 EBITDA 흑자를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크래프톤 지분, 우티 지분, 아이리버 사업부문 등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해 유동화를 진행하고 있다.

AI와 반도체 분야 신규 투자를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했으며, 국내외 공동 투자 네트워크 확장을 병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약 3조 원의 투자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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