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이어 인천 검단사거리에서 도로 땅 꺼짐(싱크홀) 전조 증상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7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경 서구 왕길동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사거리역 일대 교차로에서 싱크홀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단사거리에 싱크홀로 진행될 수 있는 전조 증상이 발생했다. 현장으로 바로 달려가 확인 결과 상수관 파열이 유력해 보인다"고 적었다.
이어 "일부 도로를 폐쇄하고 복구에 최소 6시간이 걸린다는 현장 관계자의 설명이 있었다"며 "주변을 지나시는 분과 퇴근길 검단사거리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 검단사거리는 작년 9월 싱크홀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싱크홀 규모는 15㎝, 깊이 60㎝였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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