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산불 진화율 70%...이재민 86명 임시시설 거주 중 (+ 산불 난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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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산불 진화율 70%...이재민 86명 임시시설 거주 중 (+ 산불 난 이유 )

모두서치 2025-03-27 15:03: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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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하는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연합뉴스
브리핑하는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연합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27일 무주 부남면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이재민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날 오후 9시 22분 발생한 산불은 주택가에서 시작해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도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산불 진화율은 70%를 기록했다. 이는 오전 9시 기준 30%에서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특히 오후 늦게 예보된 비소식으로 진화 작업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산불 진화에는 공무원 120명, 읍면 산불 진화대 72명, 경찰 50명, 소방 106명, 의용소방대 60명 등 총 4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또한 도 임차 헬기 3대와 산림청 헬기 3대가 용담호에서 물을 공수해 진화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재민 상황을 보면, 최초 221명이 대피했으나 135명이 안전 확인 후 귀가했다. 현재 86명의 이재민이 대티마을회관과 다목적회관 2곳에서 임시 거주 중이다. 전북도는 이들에게 이불 200개를 지급했으며, 대한적십자사도 침구류, 비상식량, 텐트 등을 제공했다.

오택림 도 도민안전실장은 "산불 상황이 지속될 경우 임대주택이나 컨테이너 제공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재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논두렁 소각이 이번 산불의 주요 원인"이라며 건조한 시기의 야외 화기 사용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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