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산불 피해 구호 성금 3억원 기탁

강원랜드 행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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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랜드는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영남지역 등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3억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성금은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주민 지원 등 긴급구호에 쓰인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와 함께 화재 현장에서 피해 복구에 힘써주시는 많은 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2023년 강릉산불 피해 성금으로 1억원을 지원했으며, 2022년 강원·경북지역 산불 때도 노사가 공동으로 성금을 모금해 4억원을 전달하고 봉사단을 파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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