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내일까지 5~10㎜ 비…주말에 기온 뚝

개나리 만개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4일 오전 광주 서구 동천동에서 한 시민이 개나리가 핀 산책로를 지나고 있다. 2025.3.24 [e-mail]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광주·전남에 28일까지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낮아져 주말동안 추위가 찾아오겠다.

2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에 이날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 잠시 소강상태에 들다가 28일 새벽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강수량은 남해안 5~10㎜, 그 밖 지역은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28일 낮부터는 북서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떨어져 29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보이겠다.

28일부터 30일까지 아침 기온은 영하 3도~영상 7도, 낮 기온은 9~13도로 예상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기온변화가 이어지고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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