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의 중국 장춘경제무역교류단 일행 맞이. 구미상의
경북·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은 27일 오전 9시 30분 구미상의 3층 회의실에서 중국 장춘 경제무역교류단 일행을 접견하고 간담 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상훈·김부일·조경철 부회장과 배진기·강명진 감사, 탕다펑 중국 장춘 국제 협력 시범구 당 업무위원회 부서기 겸 주임을 비롯한 관계자, 최계희 경북 글로벌 유통 물류 사업 협회 회장, 경북 글로벌유통물류조합 남건우 이사 등이 배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 지역 경제교류 협력과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의 소개와 인사 말씀에 이어 구미시 홍보영상 시청, 구미시 경제 동향 발표, 기타 질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탕다펑 부서기 겸 주임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제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교류를 활성화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경제 협력을 굳건히 다져 나가길 희망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경북상의와 구미상의를 이 끌고 있는 윤재호 회장은 "삼성, LG, SK실트론, 도레이 첨단소재 등 구미의 많은 기업이 이미 중국에 진출해 있다"라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구미와 장춘 국제 협력 시범구 간 경제·무역 협력을 더욱 확대해 상생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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