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가수 박서진이 MBN '현역가왕2' 우승 상금 1억 원 전액을 기부하며 훈훈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기부는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것으로, 그의 따뜻한 마음이 돋보인다.
27일 박서진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앞서 '현역가왕2' 우승 직후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그는, 상금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기부처를 신중하게 고민해왔다.
박서진은 과거 스케줄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을 여러 차례 방문하며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아온 만큼, 이번 산불 피해 소식에 더욱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전해졌다. 이에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주저 없이 우승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2020년부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온 박서진은 코로나19 등 재난 상황에서의 기부를 비롯해 청소년 장학금, 미혼모, 난치병 환자, 유기견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왔다.
최근에는 설 연휴를 맞아 국제구호 NGO 월드비전에 1천만 원을 기부하고, 고향인 삼천포 지역 사회복지관과 학교,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부산 지역 구청 등에 총 2,78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왔다.
박서진은 공식 팬클럽 닻별과 함께 다양한 봉사 및 기부 활동을 펼치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파하고 있다. 그의 꾸준한 선행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초심을 잃지 않는 그의 행보에 응원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박서진은 '현역가왕2' 우승을 통해 '장구의 신'을 넘어 대세 가수로 자리매김했으며, '한일톱텐쇼'와 KBS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도 활약하며 '서진 홀릭'을 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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