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상암동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이 겨우내 새 단장을 마치고 4월 1일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캠핑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도심 속 캠핑을 주제로 지난해 난지한강공원에 조성된 시설이다. 캠핑 데크, 반려견 놀이터, 피크닉존, 음수대, 반려동물 샤워실·건조실 등이 설치돼 있다.
오는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반려견 운동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 페스티벌을, 10월에는 반려견 한복 패션쇼를, 12월에는 반려견 산타 페스티벌을 각각 열 계획이다.
7~8월에는 반려견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이 캠핑장은 화~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이용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