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개학기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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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개학기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뉴스영 2025-03-27 11:5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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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봉담읍 일대에서 진행된 개학기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에서 합동점검단이 노후된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를 교체하고 있다./사진=화성시


(뉴스영 이현정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26일 봉담읍 일대에서 ‘개학기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화성특례시 유관부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담고등학교 통학로 일대 편의점, 일반음식점, 노래방 등 8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금지 표시부착 여부 및 판매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모텔 등 청소년 이성혼숙 방조행위 등이다.

또한, 사업주와 시민들에게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청소년 보호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에 대한 보호 캠페인도 진행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업소에서 위법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일부 업소에서 노후된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새 스티커로 교체했다.

송지혜 화성시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최근 도박·사행심 조장 게임을 제공하는 청소년 유해업소가 증가하면서 청소년의 유해환경 접촉이 늘고 있다”며 “화성특례시의 모든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점검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협력해 지난해 한 해 동안 572회의 유해환경개선 캠페인을 펼치며 술·담배, 유해업소 등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계도한 성과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보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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