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혜원 인턴기자] 24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멤버 범규가 27일 오후 6시 첫 솔로 믹스테이프 ‘Panic’을 발표할 것을 밝힌 바 있다. 범규는 이날 0시 팬 플랫폼 위버스에 ‘Panic’의 디지털 커버 이미지를 발표했다. 커버 이미지에는 만들레 홀씨가 그려져 있고, 베이지색이 주는 따뜻함과 자유로움이 담겨있다.
범규는 23일 위버스에 친필 메시지를 올려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TXT 범규로 살아온 날이 최범규로 살아온 날보다 많았”다고 서두를 떼고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저에게도 어둠이 드리우는 날들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 시간들을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버텼”다고도 이야기하며, “제가 음악으로 큰 위로를 받았듯이, 저의 목소리와 이야기들이 또 다른 누군가에겐 위안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바람을 전했다.
범규는 25일 0시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고 26일 0시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앞서 공개한 포토의 경우, 아련한 분위기로 화제를 모았는데, 뒤이어 공개된 포토에서 믹스테이프의 제목이기도 한 ‘Panic’이 떠오르는 연출로 화제를 모았다.
‘Panic’은 2020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두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거울 속의 미로’의 공동 프로듀싱을 시작으로 꾸준히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온 범규가 새롭게 선보이는 자작곡이다. 그만의 음악색과 위로가 담긴 만큼 기대가 더해지는 가운데, 솔로 믹스테이프 ‘Panic’는 금일 오후 6시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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