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팀이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로 가잖아, 그럴 자격 있어”…前 프리미어리거의 소신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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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팀이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로 가잖아, 그럴 자격 있어”…前 프리미어리거의 소신 발언

인터풋볼 2025-03-27 11: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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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트로이 디니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이적에 대해 의견을 전했다.

영국 ‘비사커’는 26일(한국시간) “왓포드 출신 디니는 ‘토크스포츠 브렉퍼스트’에 출연해 아놀드가 리버풀에서 모든 것을 해냈기 때문에 이적할 자격을 갖췄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아놀드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가까워진 분위기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레알 마드리드는 아놀드 이적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아놀드가 여름에 이적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막대한 연봉을 지불할 여유가 있다”라고 밝혔다.

스페인 ‘카데나 세르’는 “레알 마드리드는 아놀드와 계약을 성사시켰다. 구두로 4년 계약을 맺었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선 이 이적을 확실한 것으로 취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아놀드와 레알 마드리드가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식 제안서가 아놀드 캠프에 전달됐다”라며 “계약의 세부 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며, 모든 당사자는 계약 체결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라고 힘을 실었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영국 ‘BBC’도 “레알 마드리드가 올여름 리버풀 풀백 아놀드를 자유 계약(FA)으로 영입하기 위해 마무리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협상에 정통한 복수 소식통은 아직 계약이 완전히 합의되지는 않았으나 이적 완료를 위한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아직 서명된 것은 없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놀드를 주요 타깃으로 삼았으며 2년 가까이 그를 추적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아놀드의 선택을 두고 의견이 갈리고 있다. 리버풀 성골 유스 출신인 선수가 팀을 떠난다는 것에 대해 실망스럽다는 반응과 그동안 팀에 헌신한 선수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줘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비사커’에 따르면 과거 왓포드에서 뛰었던 디니는 아놀드의 이적에 찬성했다. 그는 “아놀드는 리버풀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모든 것을 얻었다. 리버풀에 많은 걸 줬다”라고 주장했다.

디니는 “나는 개인적으로 리버풀이 이적료를 받았으면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멋진 교환이다. 아놀드는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성장한 선수다. 그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했다. 아놀드는 다른 팀으로 떠나는 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팀인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 내 생각엔 그에게 완벽하게 맞다. 그는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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