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여객선 안전관리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2018년에 처음 출범한 민간 여객선점검단으로서, 지난 7년간 279회의 활동을 통해 676건의 안전 위해 요소·여객편의 사항을 개선했다.
이번 국민안전감독관들은 대학교수, 손해사정인, 해양연수원 교관, 내항선 선원 등 다양한 업종의 종사자들과 선박기관정비 기능사 자격증 보유자, 소방안전관리자 등 안전 업무 경력이 풍부한 국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위촉식 이후 여객선 운항 현황과 활동 요령 등에 관한 사전교육을 이수한 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 11월까지 나들이철·휴가철·명절 기간에 앞서 시행하는 민간 합동 점검 등에 참가하게 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에 위촉되는 국민안전감독관들의 열정적인 활동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여객선의 안전을 확보해 국민께서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하시고 다양한 섬도 방문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도 국민안전감독관들의 아이디어와 제안을 적극 수용해 여객선과 여객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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