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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26일 대구 달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12시간31분만에 잡혔다.
소방당국은 지나 26일 오후 7시 29분께 화원읍과 옥포읍 사이에 있는 함박산 정상 부근에서 난 불을 27일 오전 8시께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헬기 4대와 진화차량 58대, 진화인력 640명을 투입했다.
진화가 완료되면서 산림당국은 산불조사를 실시해 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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