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준법·윤리경영 선도 기업으로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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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준법·윤리경영 선도 기업으로 도약' 선언

비즈니스플러스 2025-03-27 10:34: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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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 / 사진=남양유업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 /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이 2025년을 '준법·윤리경영 선도 기업 도약의 해'로 선언하고 임직원과 협력업체 전반에 자율준수 문화 확산을 위한 서신문을 발송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신문은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 명의로 발송됐다. 서신에는 준법경영 체계 구축, 공정거래 질서 확립, 청렴문화 기반 조성 등 3대 목표를 중심으로 한 컴플라이언스 경영 비전이 담겼다.

김승언 사장은 서신문을 통해 "불법적이거나 비윤리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엄격히 적용할 것"이라며 "건강한 변화를 통한 건강한 남양을 위해 모든 임직원과 협력사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번 서신문은 한앤컴퍼니 체제 이후 남양유업이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준법·윤리경영 시스템 개편의 연장선에 있다. 남양유업은 2024년 한 해를 '준법경영의 초석을 다진 해'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 1년간 남양유업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운영 강화, 윤리강령 및 내부통제 기준 제정, 법조·학계·경제계 인사로 구성된 외부 컴플라이언스 위원회 출범 등 실질적 시스템 정비를 이뤄냈다. 또한 클린 컴퍼니 교육과 부서 맞춤형 캠페인도 전개했다.

대리점과의 관계에서도 '상생'을 일관된 경영 원칙으로 유지했다. 13년째 '전국 대리점 상생회의'를 운영하고, 대리점주 패밀리 장학금·경조사 지원 등 복지 제도를 확대해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파트너십 체계 마련에 힘써왔다.

내부 감시체계도 한층 강화됐다. 남양유업은 올해부터 한앤컴퍼니 핫라인 기반의 익명 제보 시스템을 정식 운영해 임직원과 협력사 누구나 자유롭게 제보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했다.

앞서 남양유업은 '준법·윤리경영 고강도 쇄신안'을 통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전 임직원 대상 준법 의식 교육을 정례화하는 등 내부 문화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신뢰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와 함께 자율준수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윤리경영 실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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