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봄을 맞이하는 계절에 입맛도 바뀌기 마련이다. 이럴 때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요리가 필요하다면, 깻잎달걀부침이 딱이다.
깻잎은 봄철에 제철을 맞이하는 채소로, 향긋한 맛과 건강에 좋은 성분이 가득해 입맛을 살리기에 최적이다. 깻잎은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특히 페릴라케톤이라는 성분이 고기나 생선의 비린내를 잡아줘 맛을 더욱 살려준다.
이제, 봄의 기운을 가득 담은 깻잎달걀부침을 만들어 보자.
이 요리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는 매우 간단하다. 깻잎 20장(40g), 달걀 4개, 소금 2꼬집, 식용유 4큰술이면 충분하다. 2인분 기준이다.
깻잎은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서 영양 가득한 한 끼를 만들어 준다. 게다가 깻잎에는 페릴라케톤과 로즈마린산이 포함돼, 고기와 잘 어울리며, 식사에 색다른 풍미를 더해준다.
먼저 깻잎을 깨끗하게 씻은 후, 가위로 잘게 썬다. 그다음 달걀 4개를 풀고, 썬 깻잎과 소금을 넣어 잘 섞어준다.
프라이팬을 달궈 식용유 4큰술을 두르고, 준비한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서 노릇하게 부쳐주면, 깻잎의 향긋함과 달걀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진 깻잎달걀부침이 완성된다.
소금을 조금 넣어 간을 맞추면 깻잎의 자연스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참치액 2작은술을 넣으면 더 고소하고 풍미가 살아난다. 또한, 한 판으로 크게 부쳐도 좋고, 밥과 함께 먹기에도 훌륭하다.
봄에 잘 어울리는 이 깻잎달걀부침은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요리다. 봄날, 깻잎의 상큼한 향과 부드러운 달걀이 어우러진 한 끼로 입맛을 되살려보자.
깻잎달걀부침 레시피 총정리
요리 재료
- 깻잎 20장 (40g)
- 달걀 4개
- 소금 2꼬집
- 식용유 4큰술
만드는 법
1. 깻잎을 깨끗하게 씻고, 가위로 잘게 썬다.
2. 달걀 4개를 풀고, 썬 깻잎과 소금 2꼬집을 넣고 잘 섞는다.
3. 프라이팬에 식용유 4큰술을 두르고, 준비한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서 노릇하게 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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