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ABC뉴스에 따르면 23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한 가정집에서 칼을 든 14세, 15세, 16세 자매가 39세인 엄마를 쫓다 체포됐다.
에드 곤잘레스 해리스 카운티 보안관은 "세 자매가 엄마를 죽이려고 했다"며 "엄마가 와이파이를 끄자 세 명 모두 부엌칼을 들고 집 안에서부터 길거리까지 엄마를 쫓아가 찌르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엄마는 아이들이 던진 벽돌에 발목을 맞아 부상을입었다. 70세인 아이들의 할머니는 엄마를 보호하려다 넘어졌다. 다행히 두 명 모두 심각하게 다치진 않았다. 현재 세 자매는 모두 흉기를 이용한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됐으며 해리스 카운티 소년원에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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