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 강서구는 대형 산불 확산 영향으로 오는 28일 개최할 예정이던 제8회 강서 낙동강 30리 벚꽃축제를 일주일 연기한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수만 명이 방문하는 이 축제는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열릴 예정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일정을 조정한 축제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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