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올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무선 주파수 식별(RFID) 방식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43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설치비의 95%를 지원한다.
현재는 당진 18개 아파트단지에 157대의 RFID 방식 음식물쓰레기 종량기가 설치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보다 지구온난화 유발 지수가 25배 높은 메탄가스가 발생한다"며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것은 환경 보호는 물론 궁극적으로 경제적·사회적 가치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